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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아기밤]
오늘, Ohneul
2019. 12. 17. 17:30
아기 밤들이 도랑도랑 모여있어요
빛나는 쟁반 속에 담겨오는 아이들은
노릇노릇 춤을 추지요
이리 데굴 저리 데굴
쪼그만 동생 지희에게도 그와 똑 닮은
아기 밤 하나 손에 얹혀주었어요
방긋방긋 동생 지희도
신나서 춤을 추지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