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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책쓰기

[사과 같지않은 내 얼굴]

퉁퉁한 호빵

눌린 인절미

질은 쌀밥

 

:

 

푸른 새벽이 올라올때

치킨과 피자를 양손에 쥐고 먹는다.

치킨 한 입 콜라 한 입

피자 한 입 콜라 한 입

몇번의 왕복 후에 잠이 든다.

신나게 먹은 결과로

 

눈이 감긴 채 문을 나선다.

 

엘레베이터에 올라 거울을 보았고,

...아 짜릿하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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